제1회 태권도공원배 전라북도태권도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무주군 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군 태권도공원과 김윤철 과장은 “경기가 치러질 메인 경기장을 비롯해 선수단과 가족, 그리고 관람객들이 이용할 편의시설과 관내 주요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점검하는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세계태권도한마당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무주군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이번 대회를 개최, 태권도공원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현재, 대회장 시설 점검 및 편의시설 운영, 의료지원반을 가동하는 등 분야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대회 기간동안에는 무주투어 및 태권도공원 홍보 ․ 전시관과 반딧불 농 ․ 특산물 판매부스 등을 마련해 무주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선수단에게는 곤충박물관과 식물원, 천문과학관 등 반디랜드와 태권도공원전망대를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태권도공원배 전라북도태권도대회는 ▲공인 품새 개인 ․ 단체경기와 ▲겨루기, ▲창작 ․ 공인부문의 태권체조가 치러질 예정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