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27일 서전주중학교 등 3개 시험장에서 ‘제2회 지방직 공무원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을 통해 간호직 등 총11개 직렬 13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개경쟁은 8개 직렬 119명(간호직 8급 13명 등), 제한경쟁은 3개 직렬 14명(수의직 7급 4명 등)을 각각 선발하며, 총2천504명이 응시해 19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보건 9급 1명 모집에 108명이 응시한 전주시이고,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기계 9급 1명 모집에 2명이 응시한 진안군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험은 도민의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사회복지 증진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결원을 충원키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며 “수험생들은 해당시험장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분증과 응시표 그리고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하고 9시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필기시험의 합격자 명단은 10월24일 전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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