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들의 잔치 제26회 전국국악대전에서 판소리 부문 대상은 정호영씨(20·전주)가, 무용은 박명희씨(47·광주), 기악은 박혜련씨(26·경기), 민요는 김옥숙씨(54·경남), 시조는 정하준씨(54·충남)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70여명이 참가, 25일 예선을 거쳐 26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본선을 치렀으며 같은 날 야외놀이마당에 열린 제27회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는 21개 팀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익산문화원 서동풍물단(대표 정영환)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국국악대전>◇판소리 △대상=정호영씨(20·전주) △최우수상=김 옥씨(20·군산) △우수상=강지인(24·익산) ◇무용 △대상=박명희(47·광주) △최우수상=박부임(61·전남) △우수상=조경민(21·대구) ◇기악 △대상=박혜련(26·경기) △최우수상=임재학(22·전주) △우수상=이은진(20·전주) ◇민요 △대상= 김옥숙씨(54·경남) △최우수상=임세미(21·익산) △우수상=김영숙 외 4명 ◇시조 △대상=정하준(54·충남) △최우수상=문홍운(79·익산) △우수상=박지혜(43·전주)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대상=익산문화원 서동풍물단 ◇최우수상=순창군 풍산풍물보존회 ◇우수상=타&울림 예술원·전라좌도 장수굿보존회 농악단

/김찬형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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