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한기만)가 박병연 경감 등 13명을 선발해 전국 경찰 체포술 경연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뽑기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대회는 매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각 지방에서 경찰호신 체포술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이에 따른 최우수 관서 선수들이 선발돼 본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찰호신 체포술 경연대회는 평소 치안현장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제압하고 대응하는 기본적인 16개 동작에 대한 숙련도를 평가하는 것으로서 각종 상황별 훈련과 체포술을 연마하기 위함이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강도, 절도, 폭력범죄 등 현장 검거요령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상황별 신속한 범인검거와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본 훈련의 목적이다.

/이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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