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교육청과 고창군교육청이 제14회 교육감기 지역교육청 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각각 시군부 우승을 차지했다.

도내 14개 시군 교육청 소속 552명의 초․중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익산교육청은 종합점수 443점으로 2위 전주시교육청(384.5점)을 제치고 시단위 1위에 올랐다.

또 203점을 획득한 고창군은 113점을 얻은 진안군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군단위 우승을 차지했다.

각 시․군 대회를 거쳐 선발된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트랙 17개 종목, 필드 12개 종목 등 모두 29개 종목을 치렀다.

도 교육청은 교육감기 육상대회가 해마다 5월 초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의 사실상 예선전으로 보고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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