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김철주 청장)은 지난 25일 박웅규 차장 주재로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 경찰관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는 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및 신변보호 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도내 전입 북한이탈주민이 급증함에 따라 치러진 이번 교육은 이들에 대한 신변보호업무와 정착지원 등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조기정착하고 전북도민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경찰이 후원자가 되겠다”며 “경찰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탐방 및 격려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재오기자 kjoh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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