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전북지방경찰청(김철주 청장)은 아름다운 가게 전주평화점등 4곳에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청장은 아름다운가게 명예 점장을 하는 등 58명의 경찰관계자와 함께 자원봉사를 하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된 물품은 2000여 점으로 각 경찰이 기증한 물품만 5,752점에 달하며 630여명의 구매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구매를 했다.

경찰관계자는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다시 사용해 환경오염에도 한몫을 하는 것은 물론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니 일석이조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주위에 아는 사람들에게 홍보도 하면서 꼭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1천34만 원이며 수익금 전액은 12월경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재오기자 kjoh78@

지난 27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명예점장으로 임명된 김철주 청장 등 경찰관계자가 함께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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