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청장은 아름다운가게 명예 점장을 하는 등 58명의 경찰관계자와 함께 자원봉사를 하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된 물품은 2000여 점으로 각 경찰이 기증한 물품만 5,752점에 달하며 630여명의 구매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구매를 했다.
경찰관계자는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다시 사용해 환경오염에도 한몫을 하는 것은 물론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니 일석이조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주위에 아는 사람들에게 홍보도 하면서 꼭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1천34만 원이며 수익금 전액은 12월경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재오기자 kjoh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