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첨단정보기술을 이용, 생활폐기물 처리에 나선다.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의 ‘u-City 서비스 표준모델’ 공모사업에 시가 선정됨에 따라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전개한다.

이 기술을 적용, 생활폐기물의 배출단계에서부터 수거, 운송 등 전 단계에 걸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한다.

통합관리대상 폐기물은 음식물쓰레기와 종량제쓰레기, 대형폐기물 등으로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 운반차량 관제시스템 설치, 시민 참여 웹서비스 시행 등이 전개된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처리비용이 연간 29억여원 정도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첨단기술을 접목할 경우 사업 추진 및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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