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은 30일 사색의 계절을 맞아 편지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내달 한 달간 ‘가을맞이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과 중·고생, 대학·일반부로 나눠 글 솜씨를 겨루는 대회로, 분량은 A4용지 3매 또는 편지지 3매다.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고, 입상작은 오는 11월 26일 발표한다.

부문별 대상 입상자 3명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이 주어지고, 입상자 전원에게 총 3천2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사)한국편지가족과 (사)한국시인협회의 전문심사위원이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체신청은 한편, 내달 국군의 날을 맞아 건군 60주년을 기념한 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표는 군번 줄로 만든 비둘기 모형을 담아 평화를 수호하는 군을 형상화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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