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게임 대회가 내달 3일~5일까지 군산 새만금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전북디지털산업진흥위원회는 30일 새로운 e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2008 전국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내달 초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막식 행사에는 e스포츠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가 참석, 청소년들과 팬들을 위한 사인회를 갖고, 시범 경기를 선보인다.

진흥위 관계자는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국제자동차엑스포와 공군에어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며 “다양한 무대이벤트와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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