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를 대표하는 10개 우수축산물브랜드가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경쟁력 있는 파워브랜드 구현 및 내실 있는 브랜드 경영체 육성을 위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8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에 도내 10개 축산물브랜드가 참가한다.

도에서는 전북지역관에 7개 업체 17개 부스와 독립관에 3개 업체 16개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업체는 한우는 참예우사업단, 단풍미인한우㈜, 전북한우조합, 장수축협, 돼지는 농협목우촌, 진안무주축협, 향돈촌(영), (유)성환, 닭은 ㈜하림, 치즈는 임실치즈농협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의 품질과 경영능력을 갖춘 축산물브랜드 경영체가 자사 생산제품의 품질과 경영능력 등을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축산물 경영장이 될 것”이라며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이 때 이번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을 계기로 국내 식품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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