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08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습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된 2008 을지훈련 당시 효율적인 훈련을 실시, 최우수 기관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완주군은 전쟁 및 각종 재난시 적절한 대응으로 국가 및 사회 안정을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서 연습 실시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돋보였고, 지자체 중심의 민․관․군 통합 방위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을지연습 내실화에 기여한 완주군청 공무원 오현영씨(37)와 재난재해 예방 등 생활민방위 추진에 공이 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소속 최현호씨(50)는 행정안전부장관상에게는, 민방위 시범마을 활성화에 공로한 운주면 장선리 가척마을 민방위대 대장 김승호씨(35세)에게는 전라북도 지사상이 각각 수여됐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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