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은 1일 올해 우정사업본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경영평가에서 개청이래 최대 성과인 ‘경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영평가 제도는 조직의 성과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상을 시행하는 과정으로 우정사업의 향후 나아갈 방향을 밝히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김찬기 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전 직원이 불가능하다고만 여겼던 낙후지역에서의 성과 고양을 체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지역에서 우정사업이 처해있는 현상을 면밀히 진단해 전략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사업성과를 최대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체신청은 이날 도내 총괄우체국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올해 종합평가에서 상위청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고객에게 신뢰받는 우정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윤리강령 준법서약식을 가졌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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