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서 도내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지원 한국게임과학고


특히 한국게임과학고 김지원(3년) 학생은 고등부 최고의 영예인 금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주온고을중 최태호(3년), 전북과학고 김주연(2년), 한국게임과학고 우선종(3년) 학생이 경시부문 동상(한국정보과학회장상)을 휩쓸며 전북교육정보과학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 공모 부문 금상을 수상한 김지원 학생은 ‘1 + 1 = 4?!’은 Visual C++언어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게임의 재미요소에 산수를 도입, 게임을 즐기면서도 산수의 계산능력을 기르게 되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는 조작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은 물론 창의성, 실용성, 교육적 가치, 완성도가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원 학생은 “권위 있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더없이 기쁘다”면서 “정보통신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화 관련 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이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학생들이 참여해 전문가의 예비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입상작이 발표됐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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