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곰소젓갈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부안군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에서 개막 축하공연과 우리가락 농악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가 개최된다.

또한 오는 10일 부터 12일까지 3일간은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일원에서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제3회 부안 해양문화노을축제가 개최된다.

곰소젓갈은 청정해역 서해 앞 바다의 싱싱한 수산물과,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결합해 만듬으로서 김장용 양념과 밑반찬으로 전국적 각광을 받아왔다.

부안군은 곰소젓갈 한마당 축제를 통하여 곰소젓갈 특유의 향과 맛 그리고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올해 제5회째로 축제를 개최한다.

제3회 해양문화노을 축제는 선조의 해양정신을 이어받는 축제의 굿판을 변산반도 노을 아래에서 벌이는 국내 최고의 해양축제이다.

축제의 내용은 격포 봉화봉 봉화대 점등식, 채석강 봉우리 전망대의 점등, 격포항내 정박해있는 4천톤급 해군함정의 점등을 시작으로 전어비빔밥을 무료로 드리는 ‘전어잔치 열렸네’, ‘채석강 사자바위 유람선 관광투어’, ‘노을워터축구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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