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주시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 세계 로케이션 책임자인 빌 바울링이 7일부터 9일까지 전주를 방문, 영화산업 발전을 논의하고 영화시설을 둘러본다.
이 책임자는 전 세계 80여개국을 방문하며 국가별, 지역별 독립적인 컨설팅 활동을 전개하며 헐리우드 영화 및 드라마 로케이션의 관리감독 역할을 수행하는 비중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방문기간 중 전주 및 전북지역 로케이션 자료 수집과 전주영화촬영소, 부안 영상테마파크 영상산업시설 시찰, 한옥마을 및 새만금, 내소사 관광투어 등이 계획돼 있다.
전주시와 (사)전주영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시는 해외 영화촬영 명소 및 전주영화산업 발전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 1918년 4명의 형제가 만들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위치해 영화사, 애니메이션, 텔레비전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한민희기자 m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