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지사가 6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새만금수질문제 등 새만금개발사업 후속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 관심을 끈다.

이날 김 지사는 “정부가 새만금개발사업 기간을 2030년에서 2020년으로 앞당겼으며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중 산업용지 사업시행자 선정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새만금토지이용구상안이 확정될 예정인 만큼 후속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새만금개발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새만금SOC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새만금신항과 군산공항 확장의 경우는 수요논리 개발 및 보강이 필요하다.

나머지 인프라인 철도와 도로 등은 광역교통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김 지사는 “토지이용구상안이 확정되면 새만금수질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인 만큼 관련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새만금수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지 못하면 새만금개발에 속도가 날 수 없는 만큼 수질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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