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한기만)는 최근 3년간 가을 행락철(10월-11월)중 노인층 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는 분석과 함께 가을 행락철 노인층 교통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완산서는 6일 사고예방을 위해 전주 양지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교통사고통계 분석 결과 매일 보행자 사고 12명 중 노인층이 9명 75.0%, 이륜차 사고 7명중 노인층이 4명 57.1%를 점유, 보행시 및 버스탑승 전ㆍ후 행동요령, 버스 하차시 내리는 방법 등 동영상 및 애니메이션 교육을 가졌다.

또한 10~11월 중 보행자사고 위험지역인  중화산4가, 이동교3가, 효자광장 등 12 개소에 보행자 무단횡단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건너기전 확인하고 살펴본 후 안전운행’ 플래카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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