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젠트라 엑스 ‘레드홀릭(Redholic)’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젠트라 엑스 레드홀릭은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계기판에 붉은 색의 쓰리 서클 레드 클러스터(Three circle red cluster, 붉은 색으로 장식된 계기판)와 레드 일루미네이션 센터페시아(Red illumination center fascia, 붉은색 조명의 센터페시아)가 추가됐다.

쓰리 서클 레드 클러스터는 국내 소형차에 최초로 적용된 실린더 타입으로, 붉은 색 조명으로 스타일과 시인성을 높였다.

또 클러스터 테두리를 크롬 링으로 처리해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액티브 안테나와 15인치 알로이휠, 날개 모양의 리어 스포일러를 추가했다.

리어 스포일러는 고속 주행시 차량이 위로 들리는 리프트 현상을 줄여준다.

GM대우 릭 라벨 부사장은 “레드홀릭은 이미 입증된 젠트라 엑스의 탁월한 경제성에 감각적인 스타일이 더해졌다”며 “경제성을 중시하면서도 자기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수동변속기 기준) ▲1.2 모델 943만원 ▲1.6 5도어 모델 1047만원 ▲1.6 3도어 모델 1054만원이다.

자동변속기는 130만원이 추가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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