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군민의 날 기념 행사가 지난 7일 오전 10시 고창읍성일원 특설무대에서 이강수 고창군수, 김완주 도지사,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17개 축성참여 자치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자매결연기관, 관광객, 군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6일 오후 6시 동리국악당 광장에서 ‘애향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향우회원과 함께 어울러져 화려하게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군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24회 고창군민의 장 수상자와 명예군민증을 수여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애향장에 이연택씨(72∙대한체육회장) 와 산업장에 현홍순씨(60∙국순당 고창명주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애향장에 선정된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은 취타대 및 조선시대 병영문화재연팀과 함께 군청에서 고창읍성 공북루 앞까지 원님부임행차를 실시 한 후 군수님을 대신하여 효자, 효부 표창도 실시하였다.

또 명예군민에는 안복희씨(71∙서울 강남구), 이득춘씨(46∙서울시 노원구)가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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