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3일째 급등세를 이어가면 1320원대로 치솟았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10원 급등한 1328.10원을 기록했다.

이날 급등을 포함해 3거래일 만에 달러당 141.1원이 오른 것으로 지난 2002년 4월이후 약 6년6개월 만에 최고치다.

61.1원 오른 1330.1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급등 영향과 미국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급락 영향으로 장중 13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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