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려병원(원장 박근호)이 국제적인 척추 수술 연수기관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주고려병원이 국내 제일의 의료기 회사인 솔고 바이오 메디칼 의료기 회사의 미세 척추수술 국제훈련센터로 지정되면서 지난 5월 예맨과 이란에서 3명의 전문의가 연수를 마친데 이어 6월에는 인도에서 2명의 전문의가 연수를 다녀갔다.

특히 12월부터는 인도네시아와 인도, 태국, 이란 등 동남아 및 중동지역에서도 연수 신청이 잇따르고 있어 고려병원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장은 “우리 병원의 실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뿌듯하다”며 “우리 병원이 가진 실력을 보급한다는 자부심으로, 보다 나은 의술을 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들어 척추 수술은 최소 절개로 조직 손상을 극소화하여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최소침습수술기법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박효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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