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서동축제와 주얼리엑스포를 테마로 하는 ‘익산사랑의 메아리 축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축제 관광열차는 2008 익산서동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며 수도권은 물론 경상권, 충청권 등 전국 기차역에서 출발해 익산역에 도착하는 열차이다.

관광객들은 서동축제에서 서동선화 혼례식, 무왕제례, 서동요댄스대회, S-POP 페스티발, 서동스토리텔링관, 백제서동체험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주얼리 엑스포 행사장을 견학하며 보석체험교실, 전시보석상품 대박세일, 익산대표쌀 순수미 속 보석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축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열차를 통해 관광객 1천 여명이 익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코레일투어서비스와 협력해 봄, 여름, 가을 익산에서 열리는 축제와 연계하고 보석을 테마로 하는 관광열차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008 익산서동축제 홍보를 위해 문화관광 기자단, 관광홍보마케터 등을 초청해 KTX 열차카페 이색관광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익산=정성헌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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