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관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유명 사진작가 100여명이 전주를 방문, 전주를 소재로 한 가을 사진여행을 펼친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국내 및 해외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학과 교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에니메이션 감독 겸 사진작가, 광고 사진 전문가, 사진카페 운영자, 사진기자, 사진작가, 여행 블로거 등 100여명이 전주를 찾는다.

이번 방문은 전주대 사진학과 성남훈 교수 등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전주한옥마을을 비롯, 한식, 한옥과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생활공간 등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테마는 ‘전주한옥마을로 떠나는 황금빛 가을 사진여행’으로,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문화시설과 체험, 그리고 생활상과 여행자들이 담고 싶어하는 가을풍경 등으로 꾸며진다.

한스타일 전반에 걸친 촬영 작품들은 전시나 출판에 활용하고 한옥마을 일대에 전시하는 등 전주관광을 홍보하는데 다양하게 사용할 방침이다.

여행과 사진 전문잡지, 블로그 등을 통해 사진을 소개, 여행객들이 전주여행을 선택하는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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