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는 9일 전체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소년보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날 운동회는 오전 축구, 족구 등이 진행됐고 오찬으로 소년보호위원들과 함께 불고기 파티를 벌인 후 오후에는 OX게임, 단체 줄넘기, 달리기, 2인3각 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영록 교장은 “이 지역에서 청소년지도에 혼신의 힘을 쏟는 위원들과 함께 천진난만하게 뛰어 노는 행복한 한마당이 되었던 것을 볼 때 행복한 하루, 뿌듯한 하루라는 감사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원생들에게도 건전한 청소년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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