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환절기 급성호흡기 질환인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했으며 오는 13일부터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료접종(5천원, 만3세 미만 2천500원)을 실시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65세 이하 건강 성인은 예방주사만으로도 70~90%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노인은 50~60%의 입원예방, 80% 사망까지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후에는 이상반응을 피하기 위해 20~30분의 대기시간을 갖고, 과격한 운동, 음주, 수영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익산=정성헌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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