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0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라홍찬)가 주관하고 고창농악보존회가 후원한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 등 각급 단체장과 관내 노인, 노인복지관련자 등 5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고창농악전수관에서는 흥겨운 고창농악 한마당을 열고 모송노인대학의 우리가락체조, 대산경로당 회원의 고법, 고창군노인복지회관댄스팀, 고인돌댄스팀의 스포츠 공연 등 흥과 멋이 어울려진 즐거운 한마당을 열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그간 어르신들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주셔서 오늘의 우리들이 존재한다며 『살고싶은고창 풍요로운 고창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어르신들에게 약속드리면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하루를 보내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고창읍 김정현 어르신을 비롯 14명의 모범노인들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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