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0일 우성뷔페에서 사랑의 열매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원배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관단체장, 이혜숙 사랑의 열매 봉사단장, 봉사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전라북도에서는 다섯 번째로 사랑의 열매 발대식을 가져 훈훈함을 전했다.

사랑의 열매 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선구자로써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아동에 대한 봉사활동 및 이웃사랑 실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우리사회에는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이제는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복지, 지역특색에 맞는 전문적인 복지, 골고루 더불어 사는 나눔의 복지가 필요하며 사랑의 열매 발대식을 계기로 따뜻하고 훈훈함이 온 지역으로 펴져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말까지 희망 2008 이웃사랑 캠페인 모금결과 2007년 8525만원에 비해 2008년에는 1억1240여만원으로 증가하였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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