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인숙)은 시험․연구장비 현대화 및 장비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180,000천원)으로 표면거칠기시험기(정밀 가공품의 거칠기측정), CS분석기(철,비철, 무기물의 탄소유황 분석) 장비를 새로 도입 9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중소기업 R&D지원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 단독으로는 워낙 고가여서 구입하기 어려운 장비를 직접 구입하지 않아도 시험․연구 고유기능을 갖고 있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대신 구입하여 중소기업에게 설비사용 계약을 통한 장비사용지원 및 장비를 무료로 상시 개방하여 사용케 함으로써 R&D 및 신제품 개발 비용을 절감해 주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R&D 투자 비용이 큰 혁신형 중소기업과 창업초기 기업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올 9월말 현재 장비사용실적:849건),앞으로도 수요조사를 통한 필요 장비를 지속적으로 구입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완수기자 kw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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