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동축제2008 홍보대사에 비보이 그룹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라스트 포 원’이 선정됐다.

지역대표 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익산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익산서동축제는 다른 지역축제와는 달리 서동설화를 중심으로 문화 창작과 생산의 역할을 통해 지역중심의 축제로 매년 거듭나고 있다.

비보이 그룹 ‘라스트 포 원’은 전북 출신의 세계 정상급 비보이 그룹으로 세계 여러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CF활동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환경재단이 선정한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라스트 포 원’은 이번 서동축제 개막식에서도 신서동요에 맞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종 방송 출연 시 익산서동축제 홍보 책자를 통해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서동축제 남정숙 본부장은 “춤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이름 없는 청년에서 세계적인 예술가가 된 라스트 포 원은 소년시절 마를 캐며 자랐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며 “그들은 이 시대의 서동이다”고 말했다.

/익산=정성헌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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