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 전세버스업체와 전세버스조합 등이 경찰과 함께 행락철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완산 관내 전세버스업체 17개소와 전세버스조합 등 대표자 20여명과 함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결의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과 수학여행철을 맞아 전세버스의 이용이 많아지는 반면, 안전띠 착용 등의 안전의식은 낮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실시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세버스업체의 적극적인 홍보로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안전띠 착용 생활화 운동에 대한 서한문을 관내 운수업체 및 각 학교 등 100여 단체에 발송했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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