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15일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폐쇄회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지난 9월부터 관내 주요 항·포구의 현장 실사를 통해 해상치안 여건 등을 감안해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관련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다음달까지 비응항 등 주요 5개 항·포구에 CCTV 7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CCTV 설치로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가 감소하는 등 해상 치안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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