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민들이 모두 판소리 한 대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운동이 전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판소리 본향으로서 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불어 넣기 위해 이날 오후 3시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시민 한소리하기 추진기관 협약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평생학습 ‘1도시 1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국비로 지원되고 있으며 전주시 평생학습센터 등 평생학습기관, 학교 등과 연계, 추진하고 있다.

판소리 전문가인 대학 교수와 강사들의 이론 및 실습을 통한 교육, 판소리 교육용 CD 등을 활용한 학습이 이뤄지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시민협력과(281-2150)나 전주시평생학습센터(241-1123)및 홈페이지(www.jjedu.or.kr)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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