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주부클럽 전북소비자 정보센터에서는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소규모 농가에서 재배된 농산물 판매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장터는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직거래 장터의 이점을 살린 유통비용이 없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장터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 신성공원에서 차려질 예정이며, 고구마, 상추, 건고추, 버섯, 쌀, 참기름, 과일 등 모든 농산물이 선보일 예정이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후2시부터 오후8시까지며 농가들은 매주 수요일까지 전화와 방문을 통해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소비자센터 관계자는 “신선하고 값싼 우리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장터를 찾는 소비자에게는 인절미, 사과, 고구마, 밤 등 시식자리도 마련했으니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부클럽 전북소비자 정보센터로(282-9898)로 문의하면 된다.

/권재오기자 kjoh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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