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부분 지역의 주말 날씨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기상대는 “주말 동안 도내에는 특별한 비 소식 없이 구름이 조금이 조금 낀 채 대체로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에 따르면 금요일인 17일에는 군산 등의 서해지역과 동부내륙지방인 장수 등의 산악지역에서 해무와 복사무 등 짙은 아침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되며, 전주가 최저기온 13도와 최고기온 27도를 기록하는 등 구름이 조금 낀 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에도 전날과 같이 구름이 조금 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요일인 19일에는 전주의 최저기온은 14도, 최고기온은 24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주말 동안에도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대 관계자는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상승하는 등 평년 17~21도에 비해 다소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가벼운 옷차림의 나들이객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그러나 일교차가 14도로 나타나는 등 평년에 비해 심각한 정도여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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