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6천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장수군이 농어촌 그룹의 파그룹 중 우수군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미란씨(사회복지 7급) 가 유공공무원으로 선정, 20일 강원도 춘천 강촌리조트에서 열린 제3회 사회복지 전국대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장수군은 이번 평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경로당심야보일러교체사업전개, 경로당방문보건사업 강화, 장애인 한우농장 운영, 외국인 여성지원 등 복지행정혁신분야 뿐아니라 노인, 아동, 장애인, 지역사회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상위권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보육시설 운영 및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 저소득아동 급식지원, 어린이 체련교실 운영 등 아동복지 부문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아우르는 고른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 장수’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복지행정을 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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