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읍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08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장수 소도읍육성사업은 지역특화산업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주민복지 실현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 건설을 위한 것.군은 오는 2011년까지 총 사업비 102억을 투입, 친환경적인 건강한 생태도시 장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주민소득증대 일환으로 읍 소재지 중심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특화 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구도심 빈 점포를 활용, 지역특산물 토속음식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경관 및 주차장을 정비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지방특화작물시범단지조성 및 노인복지종합타운 기반시설을 정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터미널, 시장등과 연계한 지원단지 조성 및 지역특화산업육성으로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소도읍육성사업이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지역발전사업으로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읍 소도읍육성사업은 오는 11월중 행정안전부와 소도읍 육성협약체결 후 사업계획에 대한 세부추진계획 등을 수립, 2009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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