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지역본부(본부장 김영보)가 21일 완주군청 4층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임정엽 완주군수, 임원규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지역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소식은 완주지역 본부장 임명장 수여와 본부장 취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보 본부장은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지역 본부에서 기업과 노조, 지역 주민 모두가 공생․발전하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 성장과 더불어 기업인들의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역할의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에 대한 주요현안 협의 및 방향제시, 신노사문화 정착운동 추진, 지역갈등 해소와 해결,지역현안에 관한 도민의견 결집을 주도한다는 취지에서 발족한 단체다.

지난해 7월 발기인대회를 통해 이연택 대한체육회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도 본부가 발족됐으며, 이날 완주지역 본부가 공식으로 출범하게 된 것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개소식에서 “완주지역 본부 출범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상생 협의하는 발전 모델로 진화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기업인과 노조,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주군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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