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원연합회(회장 이복웅)는 27일 오전 10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제6회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을 연다.

주제는 ‘전북의 민속문화 보존방안’. 이복웅 회장의 사회로 박순호 명예교수(원광대)의 ‘전북 민속자료 발굴 지도에 따른 여러 문제점’, 송화섭 교수(전주대)의 ‘전북민속문화의 전승 현실과 보존방안’, 최규영 진안문화원장의 ‘민속 신앙에 대한 우리들의 편견’ 등 발제가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김복현 익산문화원장, 이병채 남원문화원장 등이 참여할 예정. (063-287-5509)   도립미술관(관장 최효준)은 25~26일 강당에서 전래동화를 재구성한 퓨전인형극을 선보인다.

이는 개관 4주년을 맞은 다양한 복합문화프로그램 운영차원. 오후 2시와 오후 4시 모두 네차례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다음달 9일까지 매 주말마다 오후 2시부터 세미나실에서 ‘공판화 체험’도 실시중이다.

판화의 종류와 재료별로 전시된 판화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체험을 통해 미술의 다양성과 표현성을 배우게 된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063-222-0097)   전주문화재단은 출향 예술인들의 정보를 수집해 콘텐츠 체계화를 목적으로 한 ‘전주출향 예술인 인력풀과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중이다.

정보수집은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한 자료와 사진 1장을 함께 보내면 된다.

이를 토대로 한 인명록은 12월중으로 발간할 계획. 이 사업은 출향 문화예술인의 DB를 구축함으로 문화예술인과 기업, 시민, 단체 등과의 체계적인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전주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체계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063-283-9226)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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