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수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27일부터 정책자금 지원이 실시돼 경영압박 해소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전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정책자금은 연 6.03%(변동금리), 대출한도 5천만원, 상환기간은 거치기간 1년 포함 5년 이내로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경우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발급하는 보증서부 대출한다.

또한 중기청에서는 준비된 창업 유도 및 기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컨설팅 등을 이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내에서 150억원을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며, 소비위축에 따른 매출부진과 비용상승 등으로 소상공인의 자금애로가 심화됨에 따라 714억원을 오는27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자금 총 지원규모는 2천890억원으로 자금신청 및 접수는 전국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받는다.

/김완수기자 kw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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