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인 ‘2008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더불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생명을 살리는 발효’를 주제로 오는27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손욱 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비롯 김완주 도지사, 김희수 도의회의장, 박규선 도교육위원회의장, 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장, 문면호 산업경제위원장, 황의영 농협전북지역본부장, 도의원, 시군의원, 관계기관장 및 해외바이어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손욱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지난5년간의 축적된 역량을 되돌아보고 미래식품산업의 비전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생활의 핵심 트렌드로 발전하고 있는 발효식품을 문화와 과학 영역으로 확장해 세계최고의 발효전문엑스포로 나가는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완수기자 kw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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