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선 전북도교육위원회 의장은 28일 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교육세법폐지 법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은 이어 “우리나라와 같이 물적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의 경쟁력은 훌륭한 인재 양성에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의 열악한 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오히려 GDP 대비 6%로 확대해야 한다”며 “교육세법폐지 법안은 교육행정을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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