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5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에 ‘아트폴리스 전주관’을 운영한다.

총 80개 전국 지자체와 기업, 연구소, 대학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공공디자인 엑스포에서 전주시는 ‘밝고 아름다운 전주’를 주제로 전주시 각 분야 공공디자인의 노력과 성과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주관에서 ▲필코리아인전주(Feel korea in jeonju)!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통문화도시로서 전주의 가치를 보여주고 ▲한국의 오감문화! 한스타일을 통해 한 브랜드 허브도시 전주 ▲한옥마을 은행로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만든 공공디자인프로젝트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현재 추진중인 전주의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며 전주의 미래모습을 홍보한다.

김종을 시 예술도시국장은 “공공디자인엑스포를 통해 전주는 기존의 지역 이미지를 벗고 전주의 미래 비전을 담을 수 있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 아트폴리스 전주를 대내‧외로 알리고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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