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진철하)는 최근 또다시 급증하고 있는 일부 지역의 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운영한 ‘특별청소기간’을 통해 현재까지 150톤을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20개반 62명의 직원들이 대책반을 구성, ‘쓰레기와의 전쟁’ 중단 이후 또다시 발생하고 있는 주택가 취약지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28~29일에는 완산구 공무원과, 각 동 자생단체, 주민 등 2천500여명이 참여, 집중적인 정비활동을 벌였다.

앞으로도 전주를 전국 최고의 환경과 자연이 어우러진 깨끗한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120번’ 순찰반 1개조 3명을 운영, 200여개 취약지역 순찰구역을 매일 순찰할 계획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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