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만경강의 발원지로 널리 알려진  동상면 신월리 대아저수지 주변 일원에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및 주민 소득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우선 사업비 1억3천만원을 들여 부지 3,500㎡(1천여평)에 편의시설 및 주차장 등 자연경관을 금년에 조성하고 내년에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농산물홍보대, 파고라, 벤치 등 인공시설이 적절히 조화된 쉼터를 조성한다.

이 쉼터가 조성되면 동상∙대아호반, 대아수목원, 연석산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수변 생태의 감상과 만남의 장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상 곶감, 고로쇠, 고사리, 청국장 등 지역 우수특산품 홍보대를 설치하여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살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게 할 방침이다.

주5일 근무제 등 국민의 생활 여건 변화와 보고 즐기는 관광에서 체류하고  체험하는 레포츠 관광 행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완주군은 천혜의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동상․대아저수지 주변을 친환경적인 시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