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과 봉사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장수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단장 이영애)는 30일 오전 11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오재만 군의회의장, 김원배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봉사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사랑의열매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장재영 장수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감동을 주는 봉사로 아름다운 봉사의 문화가 우리 장수군 전역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나눔과 봉사로 가득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봉사단원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이웃돕기 홍보대사 역할을 다하고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장수군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장수군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 이웃돕기 행사를 비롯해 김장담그기 사업 등 지역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연말 이웃돕기 홍보 및 이웃사랑 캠페인 등을 전개, 나눔 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장수 건설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