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신시가지를 남북으로 잇는 삼천천변 세내길이 지난 1일 임시 개통돼 향후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주시는 2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포스코아파트 앞에서 우전교를 잇는 세내길을 지난 1일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400여 m에 달하는 4차선 구간 중 편도 1차선씩을 이날 임시 개통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나머지를 완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서부신시가지 조성에 따른 대형 아파트의 밀집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으나 이날 세내길이 임시 개통되면서 출퇴근 시간 등의 정체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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