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문화행사와 청정농산물이 어우러진 신명난 재래시장 조성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군은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형마트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일  장계시장에서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가수, 국악, 각설이 공연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하는 즉석노래자랑 등이 열려 모처럼 장계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군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고 볼거리와 살거리로 넘쳐나는 재래시장 조성을 위해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의 맛과 멋․향기가 나는 시장, 청정 친환경 농산물이 있는 재래시장 조성으로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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