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원배)는 도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성금 총 19억3천68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7월 노인과 장애인 등 각종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개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신청사업 132개소에 10억9천982만원을, 제안기획사업 6개소에 1억9천619만원을 지원키로 최종 결정했으며, 야간요보호아동통합지원사업 28개소에 6억3천468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원기관 선정을 위해 사랑의열매는 그간의 지원 실적과 사업수행 실적, 보고서 제출이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공정성과 형평성, 효율성을 제고했으며 지원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심사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원배 사랑의열매 회장은 “올해 평소보다 지원 신청한 기관이 많이 늘어 공정한 선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통해 공정한 이웃돕기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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