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합동소방훈련 김제소방서(서장 송희봉)는 4일 만경119안전센터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각읍면 동사무소, 학교 등 공공기관에 대한 내실 있는 소방훈련으로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자위소방조직과 연계한 초기 대응훈련 추진으로 대형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미리 작성된 시나리오와 더불어 관계자가 119종합상활실에 신고, 출동지령 단말기에 의한 출동으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 했다.

주요훈련내용은 화재, 통보, 피난, 가상화점, 인명대피, 유도훈련 및 중요문서 물품반출 등의 순서로 훈련이 실시되며, 심폐소생술 등 기초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한다.

공공기관 소방훈련은 소방출동로․, 장애요인 등 각 공공기관별 적정한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각종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현장 활동 수행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공공기관별 연2회 이상을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한편 만경119안전센터(센터장 정남수)는 “이번 소방훈련으로 공공기관 관계자의 소방대처능력이 향상되어 ‘안전한 공공기관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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